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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섭게 성장한 태국여자골프 앞마당에서 우승 정조준
최웅선 기자 | 승인 2023.02.25 02:29

리더보드 상단에 데뷔전 치르는 신인 2명

데뷔 15년차 패트럼도 생애 첫 승 노릴 수 있는 위치 잡아

▲ '루키' 나타크리타 웡타비랍<LPGA TOUR 제공>

[와이드스포츠 최웅선 기자]태국여자골프선수들이 앞마당에서 우승을 정조준했다.

24일 태국 촌부리의 시암컨트리클럽 올드코스(파72)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혼다 LPGA 타일랜드(총상금 170만달러) 대회 2라운드.

리더보드 맨 꼭대기에 12언더파 132타를 적어낸 나타크리타 웡타비랍(20)이 단독선두로 올라섰다.

그는 올해 LPGA투어 ‘루키’로 스폰서 초청으로 이 대회에 출전했다. 윙타비랍은 이날 태국팬들 앞에서 티샷을 292야드나 날리는 ‘장타쇼’를 펼쳤다. 페어웨이 안착률은 85.71%로 14번의 드라이버 티샷 중 12차례나 페어웨이를 지켰다.

18번의 아이언 샷이 4차례나 그린을 벗어났지만 27개의 ‘짠물 퍼트’로 타수를 줄였다. 특히 이날 12번홀부터 15번홀까지 4홀 연속 버디는 태국 팬들을 흥분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다.

그는 “태국 팬들 앞에서 경기하는 것이 신난다”며 “내 인생에서 이렇게 많은 갤러리 앞에서 경기하는 건 처음”이라고 말했다.

이어 “부담감은 있지만 더 많은 버디를 잡아 스코어를 더 좋게 만들고 싶을 뿐”이라고 말해 우승에 대한 속내를 숨기지 않았다.

이번 대회 태국선수 ‘돌풍’의 주역은 윙타비랍뿐이 아니다.

첫날 7언더파 공동선두에 이름을 올렸던 자라비 분찬트(23)도 이날 3타를 줄이고 선두에 2타 뒤진 10언더파 공동 3위다.

분찬트 또한 이번 대회가 LPGA투어 데뷔전으로 스폰서 초청으로 출전했다.

뿐만 아니라 LPGA투어에서 태국선수들의 ‘맏언니’ 파나농 패트럼(33)도 이날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골라내 9언더파 공동 8위에서 데뷔 15년 만에 첫 승을 정조준하고 있다. 

최웅선 기자  widesport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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