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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투어 2023시즌 총상금 311억원…역대 최대 경신
최웅선 기자 | 승인 2023.01.31 22:53

[와이드스포츠 최웅선 기자]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가 2023시즌을 역대 최대 규모로 개회한다.

올해 KLPGA투어는 32개 대회 총상금 약 311억원으로 대회당 평균상금 약 9억 7천만원이다.

대회 수는 작년 시즌보다 2개가 늘어났고 총상금은 지난해 283억원에서 약 28억원 늘어났다.

총상금 311억원은 KLPGA투어 사상 최초다.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도 꾸준히 대회를 늘린 KLPGA투어는 올해도 신규대회를 추가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역대 최대 규모의 시즌을 맞은 데에는 후원사들의 상금 증액도 큰 역할을 했다.

KLPGA 최고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크리스 F&C 제45회 KLPGA 챔피언십’이 총상금을 12억 원에서 13억 원으로 올렸고, KLPGA 유일의 매치플레이 방식으로 열리는 ‘2023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이 8억 원에서 9억 원으로,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가 10억 원에서 12억 원으로 상금을 올렸다. ‘한화 클래식 2023’은 14억 원에서 16억 6천7백만 원으로 상금을 확대하며 올 시즌 최고 상금 대회로 열린다.

또 총상금 10억 원 이상 대회가 32개 대회 중 14개로 전체의 43%를 차지한 것도 주목할 만하다. 총상금 12억 원 이상은 9개 대회로 전체 대회의 28%를 넘어섰다.

10회 이상 꾸준히 열린 대회는 절반을 훌쩍 넘는 19개 대회다. KLPGA 대회를 꾸준히 개최하는 스폰서가 점차 늘면서 KLPGA투어의 전통과 권위를 이어 나가고 있다.

2023시즌은 지난 12월, 신규 대회인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으로 개막을 알렸고, ‘PLK 퍼시픽링스코리아 챔피언십 with SBS Golf’가 베트남에서 시즌 두 번째 대회로 개최됐다. 국내 개막전인 ‘롯데렌탈 여자오픈’은 4월 첫째 주에 닻을 올리며 본격적인 2023시즌 일정에 돌입한다.

최웅선 기자  widesport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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