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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챔피언스투어 ‘QT수석’ 이승배 “시니어투어는 내 존재를 확인할 수 있는 존재”
임성윤 기자 | 승인 2023.01.12 13:16

[와이드스포츠 임성윤 기자]“KPGA 챔피언스투어는 내 존재를 확인할 수 있는 무대다”

2023시즌 KPGA 챔피언스투어 ‘QT’ 수석합격자 이승배(56.사진)의 말이다. 그는 “프로야구선수 출신으로 2007년 준회원 자격을 획득했다.

이후 2008년 KPGA 챌린지투어의 전신인 ‘SKY투어’에서 활동했지만 생업을 이유로 투어생활을 잡고 레슨의 길로 방향을 잡았다.

하지만 나이를 먹을수록 투어생활에 대한 열정을 식지 않았고 2019년 시니어 무대 입성에 성공했다.

이렇다 할 성적은 없었지만 지난해 11월 QT에서 수석 합격하며 꿈을 펼칠 기회를 잡았다.

그는 “KPGA 챔피언스투어에서 계속 뛸 수 있게 되어 정말 기쁘다. 현실적인 여건으로 투어와 레슨 생활을 병행하고 있지만 KPGA 챔피언스투어는 선수로서 내 존재를 확인할 수 있는 무대”±라며 “°대회에 참가할 때면 내가 살아있음을 느낀다”고 한다.

이어 “KPGA 챔피언스투어에 참가하고 나면 많은 선수들로부터 깊은 조언을 듣는다. 그럴 때마다 같이 뛰는 투어 선수들로부터 동료애와 함께 많은 에너지를 받고 온다”±며 “많은 선수들이 KPGA 챔피언스투어에 도전해 내가 받은 에너지를 느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덧붙였다.

이승배의 골프에 대한 열정은 대를 이어 아들 이동하(22)까지 이어갔다. 2022년 9월 KPGA 투어프로(정회원) 자격을 취득한 이동하는 프로골프 선수로서 아버지와 같은 길을 걷는다.

이승배는 “아버지와 아들이 무대는 다르지만 투어에서 함께 뛸 생각을 하니 자랑스럽고 기쁘다. 젊었을 때 평균 드라이브 거리가 약 300야드를 넘길 정도로 장타에 소질이 있었다. 아들도 장타자다. 나랑 많이 닮았다”며 “아들을 보면 기술 위주의 훈련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멘탈 중심의 훈련에도 신경 쓰면서 철저하게 자기 관리를 해 올 한 해 최고의 경기력을 선보이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승배의 2023년 목표는 생애 첫 우승이다.

임성윤 기자  widesport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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