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PGA투어

[와이드스포츠 임성윤 기자]김주형(21.사진)이 새해 첫 대회에서 ‘샷 이글’을 뽑아냈다.

김주형은 6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마우이섬 카팔루아의 플랜테이션 코스(파73)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총상금 1500만달러)에서 행운의 ‘샷 이글’을 잡아냈다.

이날 1번홀에서 출발한 김주형은 4번홀(파4)에서 새해 첫 보기를 범했고 이어진 5번홀(파5)에서 첫 버디로 잃은 타수를 만회했다. 보기와 버디를 번갈아 한 김주형은 6번홀(파4) 티샷을 페어웨이 오른쪽에 안착시키고 116야드 남은 두 번째 샷을 그대로 홀에 넣어 단숨에 2타를 줄였다.

이글 ‘한방’으로 언더파 대열에 합류한 김주형은 10번홀까지 4타를 줄이고 공동 15위에 올라 있다. 

임성윤 기자  widesport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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