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리 매킬로이<사진제공: Getty Images for THE CJ CUP>

[와이드스포츠 최웅선 기자]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 돈 때문에 LIV골프로 옮긴 더스틴 존슨(미국)을 거세게 비난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골프선수 중 올해 돈을 가장 많이 번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테니스월드는 2022년 골프선수 가운데 가장 많은 돈을 번 선수는 매킬로이라고 28일 보도했다.

매킬로이가 올해 필드에서 번 돈은 무려 4480만달러(한화 약 569억원)로 3560만달러(약 452억원)을 번 존슨보다 더 벌었다.

매킬로이가 PGA투어 상금으로 1060만달러(약 135억원), 페덱스컵 보너스 1800만달러(약 229억원)을 벌었고, DP월드투어의 플레이오프 격인 레이스 투 두바이 1위 상금 200만달러(약 25억원), 그리고 대회 상금 220만달러(약 28억원)이다.

여기에 PGA투어 선수 영향력 지수(PIP) 2위 상금 120만달러(약 15억원) 등 총수입에서 존슨을 크게 앞질렀다.

하지만 존슨은 LIV골프로 이적하면서 계약금으로 1억5000만달러(1906억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과외수입은 존슨이 더 번 것으로 알려졌다. 

최웅선 기자  widesport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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