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드스포츠 임성윤 기자]고진영(27.사진)이 전 세계 여자스포츠 선수 중 18번째로 많은 수입을 올렸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는 올해 여자스포츠 선수 수입 순위에 따르면 고진영은 올 한해 580만달러(약 74억4000만원)를 벌어 18위에 올랐다고 발표했다.

작년 750만 달러를 벌어 6위에 올랐던 고진영은 올해 부상으로 대회에 출전하지 못해 수입이 감소했다.

올 시즌 메이저대회인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전인지(28)는 570만달러(약 73억원)를 벌어 공동 19위에 이름을 올렸다.

골프선수 중 1위는 올해 US오픈 정사에 오른 호주교포 이민지가 730만달러(약 93억원) 벌어 골프선수 중 1위, 전체 10위다.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690만달러(약 86억5000만원)로 골프선수 중 2위, 전체 14위다. 

임성윤 기자  widesport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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