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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아 고, 200만달러 ‘잭팟’…올해의 선수상과 최저타수상 석권
최웅선 기자 | 승인 2022.11.21 05:49
▲ LPGA제공

[와이드스포츠 최웅선 기자]‘골프천재’ 리디아 고(25.뉴질랜드)의 부활이다.

리디아 고는 21일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뷰론 골프클럽(파72.6556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시즌 최종전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700만달러) 최종일 4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2개로 1타를 줄였다.

최종합계 16언더파 272타를 기록한 리디아 고는 나흘 내내 단 하루도 선두를 내주지 않는 ‘와이어투와이어’로 시즌 3번째이자 통산 19번째 우승트로피를 수집했다.

1번홀(파5) 보기로 출발한 리디아 고는 3번홀(파4)에서 잃은 타수를 만회하고 다시 시작했다.

8번홀(파3) 버디로 1타를 줄였지만 이후 불안한 파 행진이 이어졌고 14번홀(파5) 보기로 언제 뒤집힐지 모르는 1타차 ‘살얼음판’ 선두가 됐다.

리디아 고가 16번홀(파3) 버디로 2타차로 달아나자 공동선두로 출발한 레오나 매과이어(멕시코)가 17번홀(파5) 버디로 1타차로 따라붙었다. 하지만 리디아 고가 17번홀 버디로 응수해 2타차 간격을 유지했고 남은 홀에서 파를 지켜 4라운드 72홀의 마침표를 찍고 2013년에 이어 이 대회 두 번째 정상에 올랐다.

우승상금 200만달러를 받은 리디아 고는 올해의 선수상과 ‘베어트로피(최저타수상)’와 상금왕까지 수상하게 됐다. 올해의 선수상은 2015년, 베어트로피는 지난해에 이어 통산 두 번째 수상이다.

이정은6(26)이 이날 2타를 줄여 최종합계 12언더파 276타를 기록하고 공동 4위로 시즌을 마쳤다. 김효주(27)가 1타를 줄여 9언더파 공동 7위로 대회를 마쳤다.

 

최웅선 기자  widesport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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