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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 “기회를 잘 잡았다” LPGA 최종전 CME그룹 첫날 선두와 2타차
최웅선 기자 | 승인 2022.11.18 12:29
▲ 김효주<LPGA제공>

[와이드스포츠 최웅선 기자]“지난주보다 드라이버 샷이 많이 좋아졌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시즌 최종전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700만달러) 첫날 경기를 마친 김효주(27)의 자신감이다.

김효주는 1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뷰론 골프클럽(파72.6556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2개로 5언더파 67타를 치고 선두에 2타 뒤진 공동 4위에 자리했다.

티샷에 안정을 찾은 김효주는 이날 14번의 드라이버 티샷 평균 비거리는 242야드로 단 한 번도 페어웨이를 놓치지 않았다. 아이언 샷 또한 18번 중 15차례 그린에 올려 그린적중률 83.33%로 꽤 좋았다.

그래서 그런지 3번홀(파4) 첫 버디로 손맛을 본 김효주는 6번홀부터 9번홀까지 4홀 연달아 버디를 뽑아내는 집중력을 보였다. 전반 9홀까지 티샷 페어웨이 안착률과 그린적중률은 100%였다.

김효주는 “티샷이 좋다보니 공이 그린에 많이 올라가 기회를 잘 잡았다”며 “9번홀이 어렵다고 생각했는데 뒷바람이 불어 덜 어렵게 느껴졌고 버디를 해 기분이 좋았다”고 전반 9홀 경기를 평가했다.

후반 들어 아이언 샷이 살짝 흔들렸고 그린을 놓친 3번 모두 벙커에 빠졌다. 11, 12번홀 연속 보기가 나왔다. 하지만 15번홀(파4), 17번홀(파5) 버디로 잃은 타수를 만회했다.

김효주는 “샷감이 지난주보다 훨씬 좋아져서 내일도 오늘처럼 똑같은 감이 이어졌으면 좋겠다”며 “오늘 워낙 다 잘 돼서 오늘처럼만 남은 3일을 플레이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2019년 이 대회 챔피언 김세영(29)도 버디 5개를 골라내고 보기는 1개로 막아 양희영(33)과 함께 4언더파 공동 6위로 기분 좋게 출발했다.

올해의 선수 포인트 1위를 달리고 있는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4연속 버디를 포함해 버디 8개, 보기 1개로 7타를 줄이고 단독선두로 나섰다.

‘부산 가시나’ 다니엘 강(미국)이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쓸어 담아 파자리 안나루칸(태국)과 함께 공동 2위에 자리했다.

지난주 우승으로 세계랭킹 1위에 복귀한 넬리 코다(미국)는 4언더파 공동 6위로 2주 연속 우승에 디딤돌을 놓았다. 

최웅선 기자  widesport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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