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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투어 시즌 최종전 접수하고 ‘황제의 귀환’ 알린 김영수
최웅선 기자 | 승인 2022.11.13 17:55

[와이드스포츠(파주) 최웅선 기자]김영수(32)는 주니어시절 미래가 촉망되는 ‘천재 골퍼’였다.

골프채를 잡은 지 3년 만인 2006년부터 2007년까지 2년 동안 국가상비군을 지내는 동안 대한골프협회(KGA) 주관 아마추어 메이저대회인 송암배, 익성배, 허정구배 등을 2007년 한 해 동안 석권했다.

2018년 국가대표로 활동하다 2009년 프로 전향한 김영수는 2011년 코리안투어에 데뷔했다.

프로의 벽은 높았다. 우승기회는 오지 않았고 성적부진으로 시드까지 잃었다. ‘골프천재’의 몰락이다.

그는 “힘들 때 이종욱 NC다이노스 코치, 양의지 NC다이노스 선수가 나에게 먼저 손을 내밀고 이끌어 줬다”며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체력훈련은 성적으로 보답 받았다. 2018년 2부 투어에서 2승을 거두고 상금왕에 등극하며 코리안투어에 재입성 했다.

그리고 4년 만인 지난 10월 코리안투어 특급대회인 제네시스 챔피언십 최종일 ‘강적’ 함정우의 추격을 1타차로 뿌리치고 생애 첫 승을 따냈다.

김영수는 “지난달 우승이 없었다면 매우 조급했을 것”이라며 “지난달 우승을 통해 ‘연장전만 온 것도 다행’이라는 마음으로 편하게 경기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5년 전 챌린지투어에서 상금왕을 하고 코리안투어에 재입성 했는데 정규투어에서도 상금왕을 해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최종전 정상에 오르며 시즌 2승을 챙긴 김영수는 제네시스 대상과 상금왕에 등극하고 제네시스 대상 보너스 1억원과 코리안투어 5년 시드 그리고 DP월드투어 1년 시드를 부상으로 받았다.

또 내년 PGA투어와 DP월드투어가 공동주관하는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출전권도 덤으로 챙겼다. 

최웅선 기자  widesport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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