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드스포츠
HOME 골프TV 스윙바이블
각본 없는 드라마 연출했던 이상엽의 드라이버 샷
윤영덕 기자 | 승인 2022.08.16 17:07

[와이드스포츠 윤영덕 기자]2016시즌 제7회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 결승전을 기억하는 골프팬들이 많을 것이다.

당시 KPGA 코리안투어 2년차로 22살이었던 이상엽과 통산 4승의 ‘백전노장’ 황인춘이 우승컵을 놓고 ‘맞짱’을 떴다.

이상엽은 성적부진으로 시드배정을 받지 못해 124명이 출전한 예선에서 24위라는 성적으로 가까스로 출전권을 따냈다.

우여곡절 끝에 강자들을 모두 제압하고 결승에 진출했지만 이상엽의 우승확률은 ‘제로’나 마찬가지였다.

전반 9홀에서 팽팽한 접전을 펼쳤지만 황인춘이 10번홀부터 13번홀까지 4홀 연달아 홀을 따내며 우승을 굳혔다.

이상엽이 우승하기 위해선 남을 홀을 모두 이겨야 했다. 사실상 불가능한 시나리오다. 하지만 14번홀 작은 승리를 따낸 이상엽은 18번홀까지 모두 따내는 대역전극을 펼치고 생애 첫 승을 거머쥐었다. 

윤영덕 기자  widesports@naver.com

<저작권자 © 와이드스포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윤영덕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