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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유진, 롯데오픈 1,2라운드 ‘팽팽한 접전’ 나란히 공동선두
최웅선 기자 | 승인 2022.06.03 17:42
▲ 성유진<KLPGA제공>

[와이드스포츠(인천 청라) 최웅선 기자]“바람 예보가 없었는데 바람이 심하게 불어 플레이 하는데 애를 먹었다”

‘4년차’ 성유진(22)이 바람을 극복하고 이틀 리더보드 맨 윗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성유진은 3일 인천 베어즈 베스트 청라(vk72)에서 열리고 있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롯데 오픈(총상금 8억원)’ 2라운드 경기에서 버디 4개, 보기 2개로 2타를 줄였다. 중간합계 10언더파 134타를 적어낸 성유진은 전날 공동선두에서 단독선두로 순위를 업그레이드 했다.

1라운드에서 보기 없는 완벽한 플레이를 펼치고 ‘코스레코드’인 8언더파 64타를 친 성유진은 올해 처음 우승 경쟁에 불을 붙였다.

성유진은 “선두로 경기를 마쳐 기분이 좋다”며 “3라운드부터는 바람이 타수를 줄이는데 관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루키’ 이예원(19)도 버디 4개, 보기 3개를 주고받는 ‘롤러코스터’ 경기를 펼쳤지만 생애 첫 승에 가능성을 유지했다.

17번홀까지 2타를 줄이며 공동선두에 자리했던 이예원은 18번홀(파4) 짧은 파 퍼트가 홀을 그대로 지나치며 보기를 범해 공동 2위로 물러났다.

임희정(22)이 이날 ‘데일리 베스트’인 7언더파를 몰아치고 9언더파 135타를 적어내 이예원과 함께 공동 2위에 자리해 시즌 첫 승을 향해 내달렸다.

지난해 ‘신인왕’ 송가은(22)도 6타를 줄이고 8언더파 단독 4위에 올라 ‘무빙데이’ 반전을 노리고 있다.

김수지(26)와 서연정(27), 지한솔(29), 이다연(25)이 7언더파 137타 공동 5위로 2라운드 경기를 마쳤다. 

최웅선 기자  widesport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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