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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인터뷰]‘무서운 루키’ 이예원 “실력이 늘은 것 같아 뿌듯해요”
최웅선 기자 | 승인 2022.06.02 18:07

[와이드스포츠(인천 청라) 최웅선 기자]이예원(19)이 코스레코드 동타인 8언더파를 치고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롯데오픈(총상금 8억원) 대회 첫날 공동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이예원은 2일 인천 베어즈 베스트 청라(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만 8개를 골라 8언더파 64타를 쳤다.

아마추어 국가대표시절인 2020년 이 코스에서 열린 ‘내셔널 타이틀’ 한국여자오픈에 출전한 이예원은 2라운드 합계 9언더파를 기록하고 컷 탈락했다.

이예원은 “국가대표 때 이 코스에서 성적이 나빠 마음을 비웠더니 샷감이 올라 좋은 스커어를 기록하게 됐다”고 기뻐했다.

이어 “코스레코드는 생각도 못했는데 프로가 되어 타이기록을 작성하니 실력이 늘은 것 같아 뿌듯하다”고 웃었다.

올해 신인왕 경쟁에서 1위를 독주하고 있는 이예원은 “드라이버 비거리와 정확도 높은 샷”며 “프로 데뷔하고 드라이버 거리가 늘고 아이언 샷과 쇼트게임이 더 정확해 졌다”고 한다.

이예원의 올해 티샷 평균 거리는 244.4991야드 35위로 중상위권이다. 그런데 페어웨이 안착률은 페어웨이 안착률 83.631. 13위다. 자신의 말대로 멀리 치고 똑바로 간다. 아이언 샷 그린적중률은 더 높다. 올해 신인이지만 7.5556% 6위다.

이예원인 이날 파4 8번홀 티샷을 무려 271.7야드를 때려 가볍게 버디를 잡아냈다.

이예원은 지난 22일 막을 내린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결승까지 진출했지만 준우승에 머물렀다.

그래서 이날 공동선두가 우승에 대한 욕심을 더 키울 법도 하지만 “첫날 선두지만 아직 3일 경기가 남았다. 아쉬웠던 부분들을 보완하면서 후회 없는 경기를 하겠다”고 말했다. 

최웅선 기자  widesport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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