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텝업>의 에너지 넘치는 젊음과 <어거스트 러쉬>의 감동을 함께 만날 수 있는 웰메이드 영화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드림업>. 전국 3만 대규모 시사회로 뜨거운 호평과 입소문을 불러모으고 있는 가운데, 네티즌들 사이에서 영화 속에 등장하는 독특한 유행어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평범하지만 음악에 대한 열정으로 가득 찬 아이들이 록 밴드를 결성해 최고의 무대에 도전해가는 과정을 유쾌한 웃음과 재미로 그린 <드림업>이 영화만큼이나 재기발랄한 유행어로 네타즌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바로 전국 3만 대규모 시사회를 통해 영화를 본 관객들 사이에서 바네사 허진스가 연기하는 4차원 카리스마 보컬 ‘샘’의 이름 따라하기가 화제를 모으고 있는 것. 늘 자신의 이름을 소개할 때 숫자 5를 넣어 ‘SA5M’이라고 소개하고 “5는 묵음이야”라고 하는 독특한 세계관을 가진 캐릭터 ‘샘’. 엉뚱하지만 독특한 그녀의 이름은 ‘샘’의 4차원 캐릭터를 완성시키는 동시에 영화 속 그녀의 특별한 이름이 선사하는 유쾌한 결말은 색다른 재미와 깊은 인상을 남겨준다.

이에 네티즌들 사이에서도 “샘5, 드림업7, 품절무비10!(네이버 doorian88), ‘음5악을 즐4기고 싶다3면 이 영2화를 보1라!(숫자는 묵음이죠~)’ (네이버 gangsi01), ‘마지막 공연 장면은 정말 쵝5! 5는 묵음 절대 아님!’(네이버 kinosboy), ‘호2감 가는 영화! 2는 묵음’(네이버 frame9) 등 ‘샘’의 이름을 패러디해 단어 사이에 숫자를 넣는 이색 패러디 리뷰가 이어지고 있는 것. 뿐만 아니라 리뷰를 남기면서 자신의 이름이나 아이디 사이에 숫자를 넣는 등 숫자 묵음 아이디 짓기의 유행을 예감케 하고 있다.

또한 ‘샘’의 이름만큼이나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이 바로 주인공들의 밴드 이름인 ‘갈 수 없지만 갈 것이다(I can’t go on, I’ll go on). ‘클랩 유어 핸즈 세이 예’, ‘겟 케이프 웨어 케이프 플라이’와 같은 밴드의 이름을 따서 자신들만의 개성을 담기 위해 지은 ‘갈 수 없지만 갈 것이다’라는 밴드명은 엉뚱하면서도 재미있는 어감으로 영화 속에서도 ‘살 수 없지만 살 것이다’라는 판매전술, ‘칠할 수 없지만 칠할 것이다’라는 새로운 화장법으로 패러디되며 웃음을 선사한다.

이에 네티즌들 또한 “영화 속 밴드 이름이 정말 완소! 너무 귀엽다!’(다음 unity4), “<드림업>의 매력만점 멤버들! 기억할 수 없지만 기억할 것이다’(네이버 android587), ‘볼 수 없지만 볼 것이다’(네이버 nails123) 등 밴드 이름에 대해서도 뜨거운 호응을 보이고 있다.

유쾌한 웃음과 신나는 음악에 더해 재치만점 유행어로 화제를 모으며 온 오프라인을 후끈 달구고 있는 영화 <드림업>. 대규모 시사회를 통한 호평과 더불어 네티즌들 사이에서 이슈를 불러일으키며 본격적인 드림 열풍을 예고하고 있다.

섹시하고 매력적인 밴드의 리더 ‘샬롯’, 카리스마 넘치는 4차원 보컬 ‘샘’, 그리고 함량 미달 엄친아에서 천재 매니저로 거듭나는 ‘윌’. ‘밴드슬램’의 우승을 위해 음악으로 의기투합한 이들의 꿈, 우정, 사랑을 담은 드림 프로젝트 <드림업>은 젊음과 열정이 살아 숨쉬는 최고의 무대로 9월 3일 관객들을 흥분시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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