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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형 “가슴에 태극마크 달고 올림픽 나가는 것”
최웅선 기자 | 승인 2022.05.09 08:05
▲ 김주형<사진제공: 대회조직위원회>

[와이드스포츠(성남) 최웅선 기자]김주형(20)은 한국남자골프의 ‘뜨거운 감자’다.

열여섯 살인 2018년 프로 데뷔한 김주형은 아시안투어 통산 2승과 상금왕 그리고 코리안투어 통산 2승 등 또래 선수 중 가장 잘 나가는 ‘원탑’이다.

남자골프 세계랭킹 또한 78위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메이저대회인 PGA챔피언십, US오픈, 디오픈 출전권을 확보한 상태다.

골프선수로서 자신의 꿈을 하나씩 이루어 나가고 있다. 하지만 그런 그도 못다 이룬 꿈이 있다. 국가대표다.

잘 나가는 만큼 주니어시절 국가대표를 지냈을 법도 하지만 김주형은 어린나이에 프로전향을 해 가슴에 태극마크를 달 수 없었다.

아시안투어와 대한골프협회(KGA)가 공동주관하는 제41회 GS칼텍스 매경오픈(총상금 12억원)에 출전한 김주형은 “국가대표를 해 보지 않았다. 아시안게임이나 올림픽에 태극마크를 달고 나가면 너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올림픽에 골프종목이 다시 채택된 건 116년 만인 2016년 리우올림픽부터로 프로선수의 출전을 허용했지만 아시안게임은 순수 아마추어선수만이 출전이 가능했다.

그러나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부터 프로선수의 출전이 허락됐다. 대한골프협회는 올림픽처럼 세계랭킹 상위 2명에게 출전권을 부여해 임성재(23)와 김시우(27)가 국가대표로 출전한다.

임성재와 김시우 중 하나가 아시안게임에 불참선언을 했다면 세계랭킹 순위로 김주형에게로 출전권이 돌아갔다. 김주형은 “언젠가는 꼭 국가대표로 아시안게임과 올림픽에 참가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일단 매경오픈을 염두해 두고 많은 연습을 했다”며 “매경오픈에 출전한 만큼 좋은 성적을 내고 싶고 내가 있는 자리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김주형은 이번 대회를 마치고 미국으로 들어가 PGA투어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인 PGA투어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최웅선 기자  widesport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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