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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풍’ 견딘 김효주, LPGA투어 통산 5승 눈앞
최웅선 기자 | 승인 2022.04.16 15:15
▲ 2번홀에서 티샷 하는 김효주<대홍기획 제공>

[와이드스포츠 최웅선 기자]김효주(27)가 자신의 후원사가 주최하는 대회에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통산 5승을 눈앞에 뒀다.

김효주는 16일 미국 하와이주 오아후 에바 비치의 호아칼레이 컨트리클럽(파72.6303야드)에서 열린 롯데 챔피언십(총상금 200만달러) ‘무빙데이’ 3라운드에서 버디 2개, 보기 2개로 이븐파를 쳤다. 타수를 줄이지 못했지만 3라운드 합계 10언더파 206타를 적어내 3타차 선두를 지켰다.

하와이의 강풍은 종잡을 수 없었다. 목표지점을 공략하는데 가장 애를 먹이는 소위 ‘이러 저리 부는 바람’이 코스를 지배했다.

김효주 또한 바람에 흔들렸다. 파 행진을 이어가며 스코어를 지켰던 김효주는 7번홀(파4)에 이어 12번홀(3)에서도 보기를 토해냈다.

그 사이 브리아나 도(미국)가 버디만 5개를 쓸어 담으며 턱밑까지 추격했다.

그러나 김효주는 흔들이지 않았다. 14번홀(파4) 첫 버디를 낚은 김효주는 18번홀(파5)에서 두 번째 샷이 벙커에 빠졌지만 절묘한 벙커 샷으로 핀에 붙여 마지막 홀 버디로 잃은 타수를 모두 만회했다.

김효주는 “16번홀에서 버디 기회가 있었는데 살리지 못해 화가 나 있었다”며 “(18번홀)오늘 오버파를 치느갸 그렇지 않느냐의 문제여서 나에게 굉장히 중요한 퍼팅이었는데 버디를 해 혹은 안 달고 온 것 같아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브리아나 도가 5타를 줄이는데 힘입어 히나코 시부로(일본)와 7언더파 209타 공동 2위로 순위가 껑충 뛰었다.

초청선수로 출전한 이소미(23)도 이날 3타를 줄이고 6언더파 공동 4위, 최혜진(23)과 안나린(27)이 4언더파 고동 8위에 자리했다. 

최웅선 기자  widesport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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