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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약골프]발 모양만 바꿔도 ‘미스 샷’을 줄인다
최웅선 기자 | 승인 2022.03.07 08:54
▲ KLPGA투어 통산 6승의 이다연<와이드스포츠>

[와이드스포츠 최웅선 기자]골프스윙에서 하체가 견고해야 한다는 말을 자주 한다. 그래서 ‘호랑이 담배 피우던 시절’엔 어드레스 때 스탠스를 ‘11자’로 했다.

11자 스탠스는 백스윙 때 하체를 견고하게 잡아주지만 상체 회전이 자연스럽지 못해 백스윙 궤도가 틀어지는 경우가 발생한다.

물론 신체가 유연해 11자 스탠스로 완벽에 가까운 백스윙 톱을 만드는 경우도 있지만 다운스윙 때 심각한 오류가 발생할 확률이 높아진다.

가장 큰 오류는 다운스윙 때 오른쪽 무릎이 튀어 나오는 것.

다운스윙 때 오른쪽 무릎은 자연스럽게 왼쪽 무릎 쪽으로 붙어야 하는데 오른쪽 무릎이 몸 앞으로 나오게 된다.

이럴 경우 다운스윙 때 상체가 회전의 속도가 양팔이 내려오는 속도보다 빨라 팔과 클럽이 뒤쳐져서 내려오는 ‘스턱(Stuck)’ 현상 또는 엎어 치게 된다. 이외에도 임팩트 때 왼발의 축이 무너져 정확한 임팩트를 구사할 수 없다.

▲ LPGA투어 4승, KLPGA투어 13승 김효주<와이드스포츠>
▲ LPGA투어 12승, KLPGA투어 10승의 고진영<와이드스포츠>

호랑이 담배 피우던 시절엔 투어선수들도 11자 스탠스를 했다. 그러나 골프스윙이 물리학에 근거해 과학적으로 발전하면서 몇 년 전부터는 ‘양발 오픈스탠스’를 취한다.

양발을 오픈시키면 백스윙 때 골반이 유연해지면서 자연스럽고 막힘없는 백스윙 톱을 만들 수 있고 백스윙 때 몸에 부담이 없어 강력한 다운스윙을 구사할 수 있다. 

최웅선 기자  widesport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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