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본부장 전재희 장관)는 가을철 신종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하기 위하여 8월 25일 12시 밀레니엄서울힐튼호텔에서 “치료거점병원장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신종인플루엔자 환자진료에 적극 기여하는 각급 병원장들과 대한병원협회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향후 대량 환자 진료에 대한 당부와 애로사항 등을 공유 하고자 열렸다.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지역사회에서 환자 발생이 지속되고 각급 학교가 개학을 하게 되어 가을철 대유행이 예상되는 가운데 치료거점병원이 고위험 인플루엔자 의심환자에 대해 항바이러스제를 적절히 처방하고 중증으로 진행할 환자를 조기 발견하여 사망발생을 최소화하는 등 최선의 진료를 다해 줄 것을 당부하였으며 한편 치료거점병원의 원활한 진료를 위하여 항바이러스제의 원내 처방이 가능토록 하였고 거점병원에 환자 치료를 위한 항바이러스제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며, 의료진에 대한 예방백신을 우선 제공하고, 개인 보호 장비와 마스크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치료거점병원에 대하여 필요한 최선의 지원을 하겠으며, 정부와 치료거점병원 및 대한병원협회간 긴밀한 공동 대응 체계를 구축하여 적극 대응해 나가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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