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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관의 스타’ 변진재, 생애 첫 승 꿈 이루나…한국오픈 2R 선두 질주
최웅선 기자 | 승인 2021.06.25 20:35
▲ 변진재<코오롱 한국오픈 조직위원회 제공>

[와이드스포츠(천안)] 최웅선 기자]“얼마나 골프를 좋아하는지 알게 됐다”

군 복무 후 올해 코리안투어에 복귀한 변진재(32)의 고백이다.

변진재는 아마추어시절 국가상비군을 지내고 2010년 KPGA ‘퀄리파잉 토너먼트’ 수석으로 코리안투어에 데뷔했다.

185cm의 큰 신장에 훤칠한 외모까지 갖춘 변진재는 단숨에 코리안투어의 ‘기대주’로 떠올랐다.

변진재는 “우승하고 싶다는 부담이 스스로를 옭아맸다. 그러다보니 중요한 순간에 실수가 많이 나왔다”고 털어놨다.

모든 코리안투어선수들은 특별한 질병이 없는 한 군에 입대해야 한다. 그는 “군대에 가기 전에 군대 문제가 마음 한쪽에 부담으로 존재했다. 좋은 성적을 내고 입대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변진재는 2018년 동아회원권그룹 부산오픈에서 우승경쟁을 펼쳤다. 하지만 몇 홀을 남기고 티샷이 왼쪽으로 감기는 치명적인 실수가 나와 다 잡은 우승을 날렸다.

지난해 10월 제대한 변진재는 달라졌다. 그는 “경기를 뛰는 것 자체에 큰 가치를 느끼게 됐다”며 “우승에 대한 마음의 짐이 없어지니 한결 편하게 경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변진재가 우승이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선 넘어야 할 산이 많다. SK텔레콤 오픈에서 시즌 첫 승을 거두고 샷에 날이 서 있는 김주형, 그리고 ‘매경오픈의 사나이’ 이태희, 그리고 코리안투어 통산 8승의 박상현과 10승의 강경남이 선두권에 포진해 있어서다. 

최웅선 기자  widesport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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