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드스포츠 윤영덕 기자]변진재(32)가 생애 첫 승을 향해 달렸다.

변진재는 25일 충남 천안의 우정힐스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내셔널타이틀’ 코오롱 제63회 한국오픈(총상금 13억원)‘ 둘째 날 2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섞어 4언더파 67타를 쳤다.

중간합계 7언더파 135타를 적어낸 변진재는 코리안투어 ‘대세’ 김주형(19)에 1타 앞선 공동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주니어시절 국가상비군을 지내고 2010년 QT에서 수석 합격하며 코리안투어에 화려하게 데뷔했다.

그러나 몇 번의 우승기회를 놓쳐 아쉬움을 남겼다. 2018년 시즌을 마감하고 군 입대한 변진재는 지난해 제대하고 올해 코리안투어에 복귀했다. 

윤영덕 기자  widesport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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