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드스포츠
HOME 골프뉴스 NEWS
황민정, KLPGA 호반 드림투어 1차전서 연장 접전 끝에 첫 승
임성윤 기자 | 승인 2021.06.22 17:42
▲ 연장 접전 끝에 드림투어 첫 승을 기록한 황민정<KLPGA제공>

[와이드스포츠 임성윤 기자]황민정(20)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드림투어에서 첫 승을 거뒀다.

황민정은 21일과 22일 양일간 전남 화순의 엘리체 컨트리클럽 남동코스(파72.6157야드)에서 열린 ‘KLPGA 2021 호반 드림투어 1차전(총상금 1억6천만원)’에서 최종합계 1언더파 137타를 기록하고 정규투어 출신인 양채린(26)과 연장 세 번째 홀까지 가는 접전 끝에 우승했다.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2개를 보기 2개로 맞바꿔 이븐파 공동 55위에 자리했다. 첫날 선두는 8언더파 64타를 친 양채린.

최종일 2라운드 첫 홀부터 버디를 잡아낸 황민정은 4번홀부터 8번홀까지 5홀 연속 버디라는 절정의 샷감으로 선두 추격에 나섰다.

선두와 2타차로 간격을 좁힌 황민정은 후반 들어 좀처럼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이 때 12번홀까지 제자리걸음을 하던 양채린이 13번홀(파4) 버디를 잡아내고 황민정이 15번홀(파4) 보기까지 범해 단숨에 4타차로 벌어졌다. 막판 뒤집기는 불가능한 상황.

하지만 포기하지 않았다. 황민정이 17번홀(파4), 18번홀(파3) 연속 버디를 잡아냈지만 양채린은 17번홀, 18번홀 연달아 보기를 쏟아내며 동타를 이룬 것.

승부의 마침표는 연장 세 번째 홀에서다. 양채린이 티샷 실수로 보기를 적어냈고 황민정은 3m 버디 퍼트에 성공하며 드림투어 첫 승에 기쁨을 맛봤다.

2019년 점프투어 6차전과 8차전에서 우승 경험이 있는 황민정은 “예상치 못했던 우승이라 실감이 나지 않는다”는 소감을 밝혔다.

우승상금 2천8백80만원을 획득한 황민정은 드림투어 산금순위 106위에서 2위까지 점프했다.

임성윤 기자  widesports@naver.com

<저작권자 © 와이드스포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임성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