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드스포츠 윤영덕 기자]‘루키’ 차강호(22)의 자신의 존재감을 서서히 드러내고 있다.

차강호는 이전 영상에서도 소개했지만 2020년 준회원과 정회원 그리고 QT까지 한 번에 통과하고 올해부터 코리안투어 멤버가 됐다.

자신의 존재감을 가장 잘 드러낸 대회는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다. 64강에서 신상훈, 32강에서는 이태희, 조별리그 2경기에서는 이원준을 가볍게 제압했다. 신상훈을 빼고는 이태희와 이원준은 메이저대회 우승자이자 ‘베터랑’이다.

개인기록도 소폭 상승세다. 67위(286.40야드) 비거리 부문 순위를 2889.83야드로 늘려 55위, 페어웨이 안착률은 제자리걸음인 5위지만 그린적중률은 67.86% 24위로 5계단 끌어 올렸다.

올해 신인은 상반기 대회가 마무리되면 ‘리랭킹’을 실시하는데 차강호는 582점을 획득해 1위로 올라섰다. 

윤영덕 기자  widesport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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