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드스포츠
HOME 골프뉴스 NEWS
‘코리안 특급’ 박찬호, 코리안투어에서도 장타 위용 뽐낼까
최웅선 기자 | 승인 2021.04.28 15:23
▲ 연습라운드 후 기자회견하는 박찬호

[와이드스포츠(군산) 최웅선 기자]영원한 ‘코리안 특급’ 박찬호(48)는 장타자다. 드라이버 샷 비공인 기록이 자그마치 350야드다.

그런 그가 코리안투어 2021시즌 두 번째 대회인 KPGA 군산CC 오픈에 출사표를 던졌다. KPGA 멤버가 아닌 박찬호가 코리안투어에 출전할 수 있는 건 후원사 초청 덕분이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투수로 통산 124승을 거둔 박찬호가 코리안투어에 출전하는 것 자체로도 화제지만 장타자가 즐비한 코리안투어 선수사이에서도 장타 위용을 뽐낼 수 있는지가 더 큰 관심이다.

한국남자골프를 대표하는 코리안투어에도 장타자가 즐비하지만 350야드를 때리는 선수는 없다. 물론 뒷바람의 도움을 받는 경우 가끔은 350야드라는 비거리가 나온다.

코리안투어 장타왕에 세 차례나 오른 김봉섭은 “연습라운드 때 350야드를 때린 적은 있다. 하지만 뒷바람이 살짝 불었다”고 귀띔했다.

▲ KPGA 군산CC 오픈 연습라운드 하는 박찬호

박찬호의 장타비결은 뭘까. 박찬호는 “야구선수 중 타자는 오른발에 중심을 두고 회전하지만 투수는 왼발에 중심을 두고 공을 던진다”며 “투수와 골프스윙은 공통점이 많은데다 투수가 정확한 제구력을 갖춰야하듯 골프 또한 정타를 쳐야 멀리 갈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일본투어에서 장타왕에 오른 허인회와 동반라운드를 했는데 내가 더 많이 나간다”며 “몇 년 전 휴온스 셀러브리티 프로암 대회에서 장타시합을 해 봤는데 내가 이겼다”며 웃었다.

박찬호는 29일 전북 군산의 군산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KPGA 군산CC오픈에 출전한다.

박찬호가 코리안투어에 참가하는 건 이번이 세 번째다. 지난 2018년 휴온스 셀러브리티 프로암에서 김영웅과 함께 우승했고 2019년 휴온스 앨라비에 셀러브리티 프로암에도 셀럽 자격으로 출전했다. 

최웅선 기자  widesports@naver.com

<저작권자 © 와이드스포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웅선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