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드스포츠 윤영덕 기자]윤정호(30)는 실력에 비해 우승과는 인연이 없는 선수다. 하지만 매년 꾸준한 성적을 내며 언제든 재도약할 수 있는 실력을 갖추고 있다.

주니어시절 국가대표를 지낸 윤정호는 아마추어 메이저대회인 송암배, 한국아마추어선수권, 전국체전 등에서 우승한 실력파다.

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통산 3승을 거둔 윤슬아(35)의 친동생이자 한국골프 최초로 남매 동반 우승을 기록했다.

윤정호는 KPGA 코리안투어 2021시즌 개막전인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에 출전해 본선에 지출해 기분 좋게 2021년을 시작했다.

윤영덕 기자  widesport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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