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드스포츠 윤영덕 기자]윤상필(23)은 2018년까지 KPGA 2부 투어에서 주로 활동하던 선수다. 그해 추선선수로 출전한 휴온스 셀러브리티 프로암에서 준우승을 기록하며 자신감을 얻었다. 그리고 11월 코리안투어 QT에 참가해 공동 21위로 2019시즌 출전권을 확보하고 11개 대회에 출전해 ‘톱10’에 두 차례 이름을 올리며 시드를 지켰다.

윤상필은 지난 15일 강원도 원주의 오크밸리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KPGA 코리안투어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에 출전해 티샷을 무려 321.43야드를 때려 출전선수 150명 중 가장 멀리 쳤다. 개막전을 끝낸 윤상필은 평균 드라이버 샷 311.87야드로 이 부문 2위에 올라있다. 

윤영덕 기자  widesport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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