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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 아쉬운 2라운드 마무리…찰스 슈와브 공동 19위
임성윤 기자 | 승인 2020.06.13 14:18

해롤드 바너 3세 11언더파 129타 단독선두

세계랭킹 1위 로리 매킬로이 선두와 2타차

[와이드스포츠 임성윤 기자]아쉬움이 남는 경기였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3개월 만에 재개된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 출전한 임성재(22) 얘기다.

13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의 콜로니얼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찰스 슈와브 챌린지 둘째 날.

공동 16위로 2라운드를 출발한 임성재는 1번홀(파5) 버디로 시작해 13번홀(파3)까지 4타를 2줄이고 리더보드 맨 꼭대기를 향해 질주했다.

잘 나가던 임성재의 발목을 잡은 건 14번홀(파4) 두 번째 샷이 그린 오른쪽 벙커에 빠지면서다.

벙커에서 친 세 번째 샷이 그린에 잘 올라갔지만 핀과는 거리가 멀었다. 파 퍼트마저 어이없는 실수를 했고 결국 3퍼트로 보기를 적어냈다.

15번홀(파4) 파를 지키면서 분위기 반전을 예상했지만 16번홀(파3), 17번홀(파4) 연속 보기로 타수를 까먹었다. 2라운드 경기결과는 1언더파 69타.

중간합계 5언더파 135타를 적어낸 임성재는 전날보다 3계단 하락한 공동 19위로 선두와는 무려 6타차로 벌어졌다.

공동선두로 2라운드를 출발한 해롤드 바너 3세(미국)가 첫 홀(10번홀. 파4)에서 ‘트리플보기’로 3타나 까먹었지만 12번홀(파4), 13번홀(파3) 연속 버디와 16번홀(파3) 버디를 추가해 잃은 타수를 만회했다.

18번홀(파4) 보기가 있었지만 후반 들어 4번홀부터 7번홀까지 4홀 연달은 버디와 9번홀(파4) 버디를 보태 이날 하루 버디 8개, 보기 1개, 트리플 보기 1개로 4언더파 66타를 쳤다.

2라운드 합계 11언더파 129타를 적어낸 바너는 단독선두로 순위를 업그레이드했다.

조던 스피스와 브라이슨 디섐보(이상 미국)가 각각 5타씩을 줄이고 10언더파 공동 2위 그룹을 형성했다. 세계랭킹 1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잰더 쇼플리(미국)와 함께 9언더파 공동 4위다.

안병훈(29)이 2언더파 공동 47위로 본선에 진출했지만 전날 홀인원을 한 강성훈(33)은 이븐파 140타로 컷 탈락했다. 

임성윤 기자  widesport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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