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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대 출신’ 김재희, KLPGA 2020 웨스트오션CC 드림투어 5차전서 시즌 2승 달성
임성윤 기자 | 승인 2020.06.12 16:26
▲ 우승 후 기뻐하는 김재희<KLPGA제공>

[와이드스포츠 임성윤 기자]‘국가대표’ 출신 김재희(19.우리금융그룹)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드림투어 시즌 2승째를 달성하고 상금순위 1위를 굳건히 했다.

김재희는 12일 전남 영과의 웨스트오션 컨트리클럽 오션-밸리코스(파72.6372야드)에서 열린 ‘KLPGA 2020 WEST OCEAN CC 드림투어 5차전(총상금 1억2천만원)’에 최종일 3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1개로 2언더파 70타를 쳤다.

최종합계 15언더파 201타를 기록한 김재희는 이날 5타를 줄이며 턱밑까지 추격해온 강지원(28)을 1타차로 따돌렸다.

대회 첫날인 1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쳐 선두에 3타 뒤진 공동 4위에 출발한 김재희는 2라운드에서 버디 10개를 몰아치고 보기는 1개로 막아 무려 9타를 줄이는 기염을 토하고 우승에 발판을 마련했다.

3타차 단독선두로 최종라운드를 출발한 김재희는 “어제와 달리 오늘은 답답한 경기가 이어졌지만 실수하지 말고 찬스가 오면 잡자는 생각으로 경기에 임했던 것이 우승까지 이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5번홀(파4), 7번홀(파5) 버디로 순항하던 김재희는 8번홀(파4) 보기 이후 샷감이 급격하게 떨어졌고 강지원은 16번홀까지 4타를 줄여 1타차 살얼음판 선두가 됐다.

강지원이 17번홀(파4) 버디로 공동선두에 합류하며 먼저 경기를 마쳤다. 자칫하면 승부가 연장으로 끌려 갈 수 있는 상황.

절체절명의 순간에도 김재희는 흔들리지 않았다. 후반 들어 경기가 풀리지 않았지만 기회를 엿본 끝에 17번홀 버디로 다시 단독선두가 됐고 남은 홀 파로 마무리하면서 지난 1차전에 이어 시즌 2승 고지에 올랐다.

김재희는 “아직까지 경기 중에 스코어에 따라 감정 기복이 있는 편인데, 롤모델인 박인비 프로님의 기복 없는 모습과 포커페이스를 배우고 싶다”면서 “항상 발전하는 모습으로 드림투어 최다승 기록인 시즌 4승을 깰 수 있도록 앞으로도 우승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드순위 56번으로 정규투어와 드림투어를 병행하고 있는 강지원이 최종합계 14ㅇ너더파 202타(68-67-67)로 단독 2위로 경기를 마쳤다. 

임성윤 기자  widesport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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