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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 바람 타고 태국 영화 첫 한국 로케!
와이드스포츠 | 승인 2009.08.12 16:32
   
태국톱 여배우 나타위라눗 통미와

동남아지역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한류 열기에 편승, 태국 영화가 사상 첫 한국로케이션을 온다.
영화를 공동 유치한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와 한-태교류센터(KTCC)에 따르면, 오는 11월 개봉 예정인 `우연(As It Happens)’이 오는 14일부터 4일간 한국을 무대로 촬영한다.

`우연’은 태국 톱여배우 나타위라눗 통미와 인기가수 겸 탤런트 나윈 야오와폴쿨이 남자 주인공으로 등장해 배우의 비중감 만으로도 태국언론의 큰 주목을 끌고 있다. `옹박’ `셔터’ 등 독특한 색깔을 가지고 있는 태국영화가 한국을 촬영지로 선택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우연’은 두 남녀의 우연히 반복되는 만남을 소재로 한 로맨틱 코미디영화로서
한국에서의 숙명적인 재회를 통해 사랑이 싹트게 된다는 내용. 로맨틱 영화의 설정답게 한국의 특색 있고 아름다운 곳들이 배경으로 선택될 예정이어서 태국 및 동남아를 상대로 한 한국 관광홍보에 더없이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한국관광공사와 한-태교류센터는 서울 한강유람선, 남산 N서울타워, 청계천, 명동 , 세븐럭 등 서울의 다양한 볼거리와 수원화성, 와우정사, 곤지암리조트 등 외국인에게 어필할 만한 경기도 일대의 유명 관광지를 영화 촬영지로 선정했으며, 여행사 사장으로 분한 남자주인공이 한국관광상품 신규 개발을 위해 국내 주요 관광지를 답사하는 형태로 촬영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 경기도를 비롯, 태국에 진출한 대한항공, LG전자 등 국내기업들이 후원한다.

`우연’은 기획단계부터 일본, 중국 등이 적극적인 지원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
으나, 태국 내 뜨거운 한류열기에 힘입어 한국으로 최종 낙점됐다.

여주인공 나타위라눗은 국내에서도 개봉돼 강한 인상을 남긴 공포영화 `셔터’에서
주인공 아난다 에버링햄과 함께 등장해 국내팬들에게도 익숙하며, 남자주인공
나윈은 태국 그래미 소속 가수겸 탤런트로서 `매잉’, `가이롬 가오락’ 등 태국
현지 인기드라마에 출연해 톱스타의 반열에 올랐다.

`우연’은 오는 11월 태국 전역 40개 상영관에서 개봉되며 홈비디오 등으로도
출시될 예정이어서 동남아시아 관광객들의 한국 겨울성수기를 앞두고 한국 알리
기에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와 한-태교류센터는 영화 상영 시기에 맞춰 주연배우와 함께하는 ‘촬영지 투어’ 상품을 신규 출시할 예정이며, 영화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영화속 한국관광명소 이름 맞추기’ 경품 이벤트를 개최, 영화를 통한 한국 알리기와 관광객 유치를 동시에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여주인공 나타위라눗은 태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한국을 좋아해 한류행사의 MC를 자청하기도 했으며, 한국여행도 여러 번 갔다 왔는데 태국영화사상 첫 한국로케이션에 참가하게되어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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