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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메모]세계 골프 선도하는 한국여자프로골프
최웅선 기자 | 승인 2020.05.14 17:25
▲ 살균소독기를 통과하는 선수<KLPGA제공>

[와이드스포츠(양주) 최웅선 기자]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주최하고 주관하는 제42회 KLPGA 챔피언십의 열기가 뜨겁다.

지난겨울 코로나19가 전 세계로 확산하면서 모든 프로스포츠가 중단됐다. 그 와중에 한국은 야구, 축구에 이어 여자 골프가 14일 개막했다.

KLPGA 챔피언십은 코로나19 이후 첫 프로골프대회라 그런지 전 세계 미디어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일본을 비롯한 세계 9개국으로 중계권이 판매됐고, 미국 매체인 NBC골프는 ‘골프센트럴’에서 하이라이트로 방송된다.

국내에 주재한 해외통신사 및 주재기자, 그리고 자가격리로 인해 입국이 어려운 해외 매체는 국내 프리랜서 매체를 통해 취재를 대행하고 있다.

관심이 큰 만큼 KLPGA의 대응도 모자람이 없다. 먼저 선수들은 가장 먼저 주차장에서 문진표를 작성해 제출하고 체온을 잰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자외선 살균소독기를 거쳐야 선수 라운지에 입장할 수 있다. 선수의 식사는 ‘혼밥’이다.

코스도 예외는 아니다. 선수는 경기 중 마스크를 벗어도 되지만 캐디는 마스크 및 장갑을 착용해야 한다.

대회를 취재하는 기자들도 예외는 아니다. 따로 마련된 미디어센터에 입장할 때 문진표를 작성하고 체온을 잰다. 코스로 들어갈 때도 다시 체온을 다시 측정한다. 그래야 비로서 코스에 진입할 수 있다.

취재할 수 있는 홀도 지정됐다. 1번홀, 10번홀 티잉 그라운드와 18번홀 그린만 허락됐다. 1번, 10번홀 티잉 그라운드와 18번홀 그린에 ‘로핑’을 해 선수들과 간격을 멀찌감치 벌렸다.

세계가 주목하는 상황에서 KLPGA가 코로나19 이후 골프계를 선도하는 느낌이다.

최웅선 기자  widesport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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