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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 “내일과 모레도 좋은 경기할 수 있으면 좋겠다” 호주여자오픈 2R 공동선두
최웅선 기자 | 승인 2020.02.15 07:00
▲ 공동선두로 나선 박인비<사진제공 Golf Australia>

[와이드스포츠 최웅선 기자]박인비(32)가 미국프로골프(LPGA)투어 ISPS한다 호주여자오픈(총상금 130만달러) 둘째 날 공동선두로 올라섰다.

박인비는 14일 호주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주 로열애들레이드 골프클럽(파73.6648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만 4개를 골라내 4타를 더 줄여 중간합계 10언더파 136타를 적어냈다.

스코어를 줄이는데는 예열이 필요했다. 10번홀에서 출발한 박인비는 여섯 개 홀까지 파 행진을 이어가다 17번홀부터 1번홀까지 3홀 연달아 버디를 잡아냈고 3번홀에서도 1타를 더 줄였다.

남은 홀을 파로 잘 막은 박인비는 ‘보기프리’로 조디 에버트 섀도프(잉글랜드)와 함께 공동선두로 순위를 끌어 올렸다.

박인비는 “보기 없는 경기를 해 기분이 좋다”며 “퍼팅이 흔들림 없이 잘 되고 있다. 내일과 모레도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주 연속 LPGA투어에 출전하고 있는 조아연(20)은 버디 6개, 보기 2개로 4언더파 69타를 쳐 공동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유소연(30), 이미향(27)이 6언더파 공동 8위다.

최웅선 기자  widesport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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