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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나, KLPGA 통산상금 역대 최고 ‘상금퀸’
임성윤 기자 | 승인 2020.01.04 07:53
▲ 장하나

[와이드스포츠 임성윤 기자]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가장 많은 상금을 거둬들인 선수는 누굴까?

지난 10년 동안 158개 대회에 출전해 12승을 거두고 132개 대회에서 컷을 통과한 장하나(28)다.

컷을 통과한 132개 대회에서 장하나는 무려 41억3000만원을 벌어 KLPGA ‘상금퀸’에 올랐다.

2015년 미국으로 진출해 2년 간 국내대회에는 단 7개만 뛰었지만 그 중에도 2승을 추가했다.

2017년 국내로 복귀한 이후에도 2019시즌까지 총 4승을 보태 상금액을 더 늘렸다.

KLPGA투어 누적 상금 순위 2위에는 현재 세계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고진영(25)이다. 2014년 데뷔한 고진영은 지난 2019시즌까지 105개 대회를 소화하면서 10번의 우승을 포함해 약 30억7천만 원을 벌어들였다.

2018년부터 미국으로 무대를 옮겨 활동하고 있는 고진영은 2019시즌 KLPGA투어 4개 대회에 출전해 자신의 스폰서가 주최하는 ‘제20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자신의 기록을 끌어올렸다.

3위와 4위는 정규투어에서 10년 이상 활동하며 지난 11월 성황리에 막을 내린 ‘2019 KLPGA 대상시상식’에서 ‘K-10클럽 가입’이라는 쾌거를 이룩해낸 이정민(28)과 이승현(28)이 다.

KLPGA 입회 동기이기도 한 이들은 10년 간 변치 않는 모습을 보여주며 골프 팬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정민은 국내파 중 유일하게 30억이 넘는 상금을 벌어들였고, 이승현이 약 4천만 원 차이로 그 뒤를 쫓고 있다.

미국과 일본에서 맹활약하는 태극 낭자들이 KLPGA에서 획득한 상금은 어떨까.

2006년 KLPGA에 입회한 김하늘(31)은 약 26억2천6백만 원을 벌어들이며 통산 상금 7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고, 2016년 정규투어에 데뷔해 75개 대회에서 6번의 우승을 포함, 총 70회의 컷 통과로 약 24억4천여만 원을 벌어들이고 지난해 미국으로 무대를 옮겨 신인상을 차지한 이정은6가 12위에다.

90개 대회에 출전해 9승을 기록한 ‘스나이퍼’ 유소연(29)이 약 23억3천9백만 원(15위)으로 뒤를 이었고, ‘천재소녀’ 김효주(24,롯데)가 약 22억8천7백만 원으로 17위에 자리했다.

‘남달라’ 박성현(26)은 약 22억3천3백만 원으로 20위에 이름을 올렸고, ‘덤보’ 전인지(25)가 약 20억8천만 원으로 26위에 자리했다. 56개 대회에 출전해 무려 20승을 거둔 ‘파이널퀸’ 신지애(31)가 뒤를 이었는데, KLPGA투어에서 활약했던 2006년에서 2008년의 투어 상금 규모를 고려했을 때 신지애의 누적 상금액인 20억5천7백여만 원(27위)은 실로 엄청난 기록이 아닐 수 없다.

커진 상금 규모에 따라 최근 활약 중인 1~3년차 선수들의 기세도 무섭다. 그 중 2017년 ‘초정탄산수 용평리조트 오픈 with SBS’에서 아마추어로서 우승을 차지하며 KLPGA에 입회한 최혜진이 기록 경신의 다크호스로 꼽힌다.

루키로 데뷔한 해에 2승, 지난 시즌 5승을 기록한 최혜진은 총 59개 대회에 출전해 단 2번의 컷 탈락을 제외하고 7번의 우승을 포함하여 지금까지 약 21억6천4백만 원의 상금을 축적했다.

또한, 올 시즌 ‘루키 돌풍’의 주역인 효성에프엠에스 신인상 조아연(19)과 임희정(19)은 1년 만에 10억 가까이 되는 상금을 모아 앞으로의 생애통산 상금획득 기록 경신에 청신호를 켰다.

임성윤 기자  widesport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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