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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진, 상금왕 뒤집기 시동…SK·서경 레이디스 1타차 공동 2위
최웅선 기자 | 승인 2019.10.31 18:08
▲ 최혜진이 3번홀 티샷 후 공의 방향을 보고 있다<KLPGA제공>

[와이드스포츠 최웅선 기자]최혜진(20)이 상금 1위 되찾기에 좋은 출발을 했다.

최혜진은 31일 제주 서귀포시 핀크스 골프클럽 동-서코스(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SK네트웍스·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총상금 8억원)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골라내 6언더파 66타를 쳤다.

이날 7언더파 65타를 쳐 단독선두로 나선 박지영(23)에 1타 뒤진 공동 2위다.

최혜진은 상반기 대회에서만 4승을 수확하며 지난주까지 상금순위 1위를 독주했다. 2년차에 대상, 상금왕, 평균타수상 등 주요개인타이틀 ‘싹쓸이’가 예상됐다.

그러나 지난주 부산에서 막을 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장하나(27)가 우승하며 1위 자리를 빼앗기고 2위로 밀렸다.

장하나(11억4572만3636원)와 최혜진(10억4314만2636원)의 상금 격차는 1억2백만원이다.

이번 대회 우승상금은 1억6000만원으로 장하나가 결장해 최혜진이 우승하면 1위 자리를 탈환할 수 있다. 그리고 다음 주 개막하는 시즌 최종전인 ADT캡스 챔피언십에서 유리한 위치를 선점할 수 있다.

지난해 12월 2019시즌 개막전으로 열린 효성 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오른 박지영이 시즌 2승째이자 통산 3승에 좋은 위치를 잡았다.

박지영은 “남은 라운드 공격적인 플레이보다 안정적으로 플레이 하겠다”고 말했다.

남소연과 김우정도 6언더파 공동 2위에 자리해 생애 첫 승 가능성을 열었다.

최웅선 기자  widesport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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