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드스포츠 윤영덕 기자]윤이나는 올해 열여섯 살로 중학생이다.

올해 국가대표로 선발된 윤이나는 지난 6월 아마추어의 메이저대회인 ‘강민구배 제43회 한국여자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중학생이 한국여자아마추어선수권을 제패한 것은 김세영, 김지희, 신다인에 이어 역대 네 번째다.

윤이나는 지난 8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하반기 첫 대회인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에 초청선수로 출전했다.

비록 본선진출에는 실패했지만 드라이버 샷을 무려 273야드를 때려 출전선수 124명 중 3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윤이나의 비거리 핵심은 백스윙 톱에서 릴리스 지점까지 낮고 깊게 끌고 내려와 강한 임팩트를 구사한다.

윤영덕 기자  widesport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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