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드스포츠 윤영덕 기자]문도엽(28)은 지난해 KPGA 코리안투어 ‘멤버’만이 출전이 허락된 ‘제61회 KPGA선수권대회 with A-ONE CC‘에서 연장 접전 끝에 생애 첫 승을 신고한데다 아시안투어 상금순위 60위 이내에 들면서 올해 아시안투어 시드까지 확보하는 등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올 시즌 출발도 좋았다. 일본골프투어(JGTO)와 아시안투어가 공동주관한 SMBC 싱가포르 오픈에서 공동 5위를 차지하며 디오픈 출전권까지 획득하고 꿈의 무대까지 출전했다.

그러나 올해 코리안투어에서는 단 한 번도 우승경쟁을 벌이지 못하면서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 원인으로는 지난해 보다 비거리가 20야드 정도 늘었지만 페어웨이 안착률이 떨어진 것.

이번 영상은 KB금융 리브챔피언십에서 촬영한 문도엽의 드라이버 샷이다. 문도엽은 이 대회에서 시즌 최고성적인 5위에 올랐다.

윤영덕 기자  widesport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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