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철 성수기를 맞이하였지만 글로벌 경기침체와 신종플루 확산으로 관광객이 줄고 있는 태국에서 맥도널드 햄버거는 때 아닌 호황을 누리고 있다.

태국 맥도널드를 총괄하는 ‘맥타이’에 의하면 주판매 상품인 ‘홈 딜리버리’가 지난 두 달 동안 20~30% 증가 했다고 발표했다. 매출 증가 원인은 신종플루가 전국적으로 확산되며 사람이 모이는 곳을 기피하며 음식을 배달 시켜 먹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태국은 29일(수)까지 신종플루로 인한 사망자는 65명이며, 감염의심환자는 태국 보건부 추산 50만명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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