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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가영, ‘루키 돌풍’ 이번엔 내 차례…한화클래식 2R 공동선두
임성윤 기자 | 승인 2019.08.30 20:52
▲ 루키 돌풍을 이어가고 있는 이가영<KLPGA제공>

[와이드스포츠 임성윤 기자]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루키 돌풍’이 거세다.

KLPGA투어는 올 시즌 상반기 16개 대회에서 조아연(19), 이승연(21)이 우승컵을 올렸다. 두 선수 모두 시즌 초반인 4월에 거둔 우승이다.

이후 신인들의 우승 행진은 멈췄지만 매 대회 각기 다른 ‘새내기’들이 선두권에 포진하면서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루키들의 약진은 하반기 첫 대회인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에서 시작됐다. 초청선수로 출전한 유해란(19)이 깜짝 우승을 거뒀고, 지난주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에서는 임희정(19)이 압도적인 타수차로 첫 승에 기쁨을 누렸다.

그리고 시즌 세 번째 메이저대회인 한화클래식 2라운드에서는 신인 이가영(20)이 중간합계 2언더파 139타를 적어내 김소이(25)와 공동선두로 어깨를 나란히 했다.

한연희 전 국가대표 감독은 “올해 루키들은 2013년과 2014년 데뷔하면서 ‘슈퍼루키’로 불렸던 김효주, 백규정, 고진영, 김민선5 등과 견주어도 모자람 없는 막강한 실력자”라고 귀띔했다.

2라운드 공동선두인 이가영은 최혜진(20)과 국가대표 동기다. 주니어시절 우열을 가리기 어려울 만큼 기대주였지만 프로 데뷔 후에는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하고 있다.

이유가 있다. 시즌 초 심각한 발목부상을 입어서다. 발목이 불편하다보니 비거리를 낼 수 없었고 정확한 아이언 샷을 기대할 수 없었다. 그러면서도 이가영은 상반기 세 차례의 컷 탈락과 한 번의 기권이 있었지만 ‘톱10’에 두 번이나 이름을 올리면서 중위권 성적을 유지했다.

김효주(24)도 한화클래식 두 번째 정상을 향해 순항했다. 이날 13개 홀에서 1타를 줄여 4언더파 공동 3위에 위치했다. 다섯 홀이 남아 있어 2라운드 종료 후 선두로 올라설 가능성이 높다.

이날 2라운드 경기는 1라운드 잔여 경기가 짙은 안개로 지연되면서 예정시간보다 늦게 출발해 9개조 24명이 경기를 마치지 못했다.

2라운드 잔여경기는 31일 오전 8시에 시작할 예정이며 3라운드는 오전 10시 20분 출발 예정이다.

임성윤 기자  widesport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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