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수권부 우승자 정현호<대한골프협회 제공>

[와이드스포츠 임성윤 기자]정현호가 대한골프협회(KGA)가 주최·주관하는 제48회 한국 시니어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에서 우승했다.

정현호는 27일과 28일 양일간 대구컨트리클럽 중-동코스(파72.6277미터)에서 열린 선수권부에서 최종합계 1언더파 143타를 기록했다.

이영일과 동타를 이룬 정현호는 연장전에서 이겨 우승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선수권부 우승자인 정현호 등 상위 6명은 오는 11월 20일부터 사흘간 말레이시아에서 열리는 ‘2019 아시아-태평양 시니어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에 출전한다.

한편 만65세 이상이 출전한 그랜드시니어부에서는 2라운드 합계 7오버파 151타를 기록한 김병윤이 우승했다.

선수권부와 함께 치러진 단체전 경기는 광주대표로 출전한 김양권, 오기종, 이봉영, 임국이 합계445타를 기록 1위에 올랐다.

임성윤 기자  widesport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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