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명이 함께 만드는 "서울드럼페스티벌 2009 타악연주퍼레이드"에서 세계기네스 도전이 시작된다.

1만명의 시민이 함께 내일을 향한 도약의 발걸음을 내딛는 세계 최대 규모의 타악연주퍼레이드는 9월26일(토) 17시에 경수중학교 운동장을 출발하여 서울 숲까지의 1.7km구간을 단순한 거리 행진을 넘어 우리에게 힘이 될 수 있는 희망과 행복을 품고 세계기네스 기록에 도전한다.

1만명 이상의 시민이 자율적인 참여를 목표로 하는 이번 ‘타악연주 퍼레이드’는 세계기네스협회 관계자의 참석, 공식기록인증을 위한 측정으로 한국 및 세계 기록에 도전하며 참여하는 각 출연진의 특색 있는 아이템을 통해 퍼레이드의 고정관념을 탈바꿈시킨다.

또한 이번 세계기네스 도전은 서울시의 문화축제에 ‘기록 문화(마케팅)’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새로운 축제의 지평을 개척하는 이번 ‘타악연주퍼레이드’는 서울시민은 물론 대한민국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접수기간은 8월 31일까지 홈페이지(www.drumfestival.org)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이번 ‘타악연주퍼레이드’는 서울시 문화축제의 발전을 꾀하며 타악의 흥겨움과 열정을 느끼고 나아가 모든 이의 소통과 어울림의 축제로 구성되어 있다.

9월 26일 13시부터 퍼레이드에 참여하는 참가자들은 출발장소인 경수중학교(성동구)에 집결하여 흥을 돋는 연주 및 리허설을 진행하며, 전통 타악기를 비롯한 서양 타악기와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생활용품 등, 두드릴 수 있는 모든 물건을 악기로 재 탄생시켜 모두가 하나되는 마음을 품고 ‘타악연주퍼레이드’에 참여하게 될 것이다.

대북의 웅장한 울림으로 연출되는 퍼레이드의 시작은 퍼레이드카를 선두로 하고, 거침없이 웅비할 우리의 모습을 상징할 수 있는 전통 의장대와 취타대가 그 위용을 자랑하며, 해외출연팀 (마칭밴드의 미국팀, 전통 타악의 대만팀, 브라질팀의 화려한 쌈바 퍼포먼스)과 함께 국내 타악 단체와 풍물단, 일반가족 및 개인 등 모두가 참여하여 1.7km의 구간을 나만의 끼 있는 퍼포먼스 복장과 스토리가 있는 타악연주퍼레이드를 연출하며 세계기네스에 도전한다.

또한 우리의 마음을 담은 만장(메시지 깃발) 등은 퍼포머들의 안무를 통해 전달되며, 소리의 울림은 우리 모두가 함께 어우러지는 어울림 한마당으로 그려질 것이다.

 

 

와이드스포츠  desk@golfpost.co.kr

<저작권자 © 와이드스포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