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드스포츠 윤영덕 기자]오승택(21)은 2019년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골프종목 개인전 은메달과 단체전 동메달을 딴 한국남자골프의 기대주다.

아시안게임이 끝난 뒤인 작년 11월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정회원에 입회했지만 시드확보에는 실패했다.

올해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와 KB금융 리브챔피언십에 출전했지만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는 못했다.

하지만 그의 스윙완성도는 세계적인 선수들과 견주어도 모자람이 없을 만큼 견고하다.

따라서 오승택이 프로 무대에 적응만 한다면 제2의 최경주와 양용은의 계보를 이를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시간에는 견고하면서도 완벽에 가까운 오승택의 스윙을 감상하면서 그를 응원해 보자.

윤영덕 기자  widesports@naver.com

<저작권자 © 와이드스포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