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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 챔프’ 이다연, 5타 줄이고 단독선두…시즌 2승 성큼
최웅선 기자 | 승인 2019.07.06 19:19

조정민, 선두에 2타 뒤진 채 시즌 3승 정조준

‘퀸’ 최혜진, 막판 뒤집기 가능할까?

▲ 2타차 선두를 달리고 있는 이다연

[와이드스포츠 최웅선 기자]‘내셔널타이틀 챔프’ 이다연(22)이 시즌 2승에 성큼 다가섰다.

이다연은 6일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시의 웨이하이 포인트 호텔&골프리조트(파71)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아시아나항공 오픈(총상금 7억원)’ 둘째 날 2라운드에서 버디 7개, 더블보기 1개로 5언더파 66타를 쳐 중간합계 4언더파 138타 단독선두로 올라섰다.

올 시즌 2승을 거두고 샷에 날이 선 조정민(25. 2언더파 140타))에 2타 앞섰다.

좁은 페어웨이와 강한 해풍까지 더해 타수를 줄이기 어려운 점을 감안하면 이다연의 시즌 2승에 무게가 실린다. 더욱이 지난달 한국여자오픈 우승 이후 휴식을 취한 터라 컨디션이 최상이다.

1오버파로 출발한 이다연은 2번홀(파4) 버디로 전날 잃은 타수를 만회하고 3번홀(파4) 버디로 신바람을 냈다. 그러나 전반 홀이 끝날 때까지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더딘 발걸음을 하던 이다연이 10번홀(파4) 더블보기를 범하면서 애써 잡은 버디 2개를 몽땅 까먹었다.

위기는 잠시였다. 11번홀(파4) 버디로 분위기를 반전하더니 12번홀(파4) 연속 버디로 기세를 올렸다.

숨을 고른 이다연은 15번홀(파4) 버디로 공동선두에 오른 뒤 17번홀(파3), 18번홀(파4) 연달아 버디를 잡아내면서 조정민을 2타차 2위로 밀어냈다.

▲ 그린으로 이동하는 조정민

조정민도 이날 6번홀(파5) 더블보기와 15번홀(파4) 보기가 있었지만 2번홀(파4) 행운의 ‘이글’과 버디 3개를 더해 2타를 줄였다.

한편 시즌 5승을 정조준한 최혜진920)은 이날 3타를 줄여 이븐파 142타를 적어내 하민송과 공동 3위로 순위를 급상승 시켰지만 선두와는 4타차로 역전 우승이 가물가물한 상황이다.

최웅선 기자  widesport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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