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드스포츠 윤영덕 기자]허윤경(29)은 주니어시설 국가상비군과 국가대표를 거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 입성했다.

2013년 우리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생애 첫 승을 포함 통산 3승을 거뒀다. 뿐만 아니라 2014년 KB금융 스타챔피언십과 ADT캡스 챔피언십과 2017년 KLPGA 챔피언십에서 코스레코드를 세우기도 했다.

2014년 시즌 막바지엔 상금왕 등극을 눈앞에 뒀지만 뜻하지 않은 부상으로 대회에 결장하면서 다 잡았던 상금왕을 넘겨주는 불운을 겪기도 했다.

2016년 결혼과 함께 아기를 출산한 허윤경은 올 시즌 투어에 복귀해 적응 중이다.

이번 시간엔 롯데칸타타 여자오픈 연습라운드에서 촬영한 허윤경의 슬로모션 드라이버 샷을 감상하면서 그의 부활을 응원해 보자.

윤영덕 기자  widesport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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