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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만에 홀인원’ 타이거 우즈, 파3에서 ‘폭망’
임성윤 기자 | 승인 2018.11.30 10:18
▲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와이드스포츠DB>

[와이드스포츠 임성윤 기자]‘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자신의 재단이 주최하는 ‘히어로 월드 챌린지(총상금 350만달러)’ 첫날 최하위권을 기록했다.

우즈는 30일(한국시간) 바하마 뉴프로비던스섬의 올버니 골프클럽(파72.7267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2개, 트리플 보기 1개를 묶어 1오버파 73타를 적어냈다.

이번 대회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상위랭커 18명만이 출전하는 대회로 1오버파는 공동 16위로 우즈 아래에는 마쓰야마 히데키(일본) 뿐이다.

우즈가 최하위권에 이름을 올린 이유는 파3 12번홀에서의 ‘트리플 보기’ 때문이다. 우즈는 지난 22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퀸타의 매디슨클럽에서 프레드 커플스(미국)와 연습라운드를 했다.

201야드 파3 2번홀에서 5번 아이언으로 친 공이 그대로 홀에 빨려 들어가 홀인원을 했다. PGA투어 공식대회인 1998년 올드 인터내셔널 이후 무려 20년 만에 나온 홀인원이자 공식, 비공식 홀인원을 모두 포함해 자신의 20번째다.

하지만 히어로 월드 챌린지 1라운드에서는 파3 4개 홀에서 버디는 단 한 개도 기록하지 못하고 12번홀 트리플 보기를 비롯해 2번홀 보기, 5번홀 보기를 기록했다. 17번홀 파를 지켰지만 우즈는 이날 파3에서 무려 5타를 까먹었다.

이날 선두는 패트릭 캔틀리와 패트릭 리드(이상 미국)이 나란히 7언더파 65타를 쳐 공동선두로 나섰다. 우즈와는 무려 8타차, 헨랙 스탠슨(스웨덴), 더스틴 존슨(미국) 등 공동 2위 그룹에 3타 앞섰다.

히어로 월드 챌린지는 이벤트성 대회지만 남자골프 세계랭킹 포인트를 지급받기 때문에 우즈는 이 대회에서 세계랭킹 톱10 진입을 노리고 있다.

임성윤 기자  lsyoon7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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