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드스포츠(제주) 최웅선, 윤영덕 기자]KPGA 코리안투어의 ‘+라이프 효담 제주오픈’에서의 김인호(25)의 따끈따끈한 드라이버 스윙이다.

김인호는 익살스런 제스처로 코리안투어의 ‘마스코트’로 통한다. 올해 부진했던 김인호는 대회 3라운드에서 무려 6타를 줄이고 7언더파 공동 2위로 올라섰다. 9언더파 단독선두 이지훈(32)과는 2타차다.

올해 코리안투어 6시즌째인 김인호는 데뷔 첫 승을 거두지 못했다. 하지만 3일 열린 대회에서 최상의 샷감을 발휘하며 역전 우승의 기회를 만들었다.

이번 스윙은 대회 첫날 시속 32km의 강풍의 맞바람에서도 파를 지켜내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만들었다. 김인호의 드라이버 스윙을 감상하면서 그의 첫 승을 응원해 보자.

윤영덕 기자  ydyun@focusinas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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