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장관 이윤호)는 지난 21(화) ｢신성장동력 스마트 프로젝트｣ 총괄심의위원회를 개최, 추경예산으로 추진 중인 RFID분야 최종 사업자를 심의•확정하였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원장 서영주, KEIT)주관으로 과제기획위원회를 구성 및 기획(5.6~5.29)하여 지정공모 과제 및 사업기획(RFP)을 도출하고, 6월8일부터 6월23일까지(16일)의 공고를 통해 접수된 4개의 컨소시엄을 대상으로 서면검토 및 발표평가(7.6～7.7)를 거쳐 금번 총괄심의위원회(7.21)에서 1개 과제(SKT 컨소시엄)가 최종 선정된 것이다.

RFID분야 신성장동력 스마트 프로젝트는 단기 상용화가 가능한 신성장동력 R&D 지원을 통해 RFID의 시장수요를 소비자영역으로 확산하여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서, RFID의 수요시장인 비지니스분야에서 소비자가 직접 사용하는 분야로 확장시켜 RFID의 대규모 확산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를 활용해 소비자는 본인 휴대폰으로 의약품, 의류, 양주, 쇠고기 등이 진짜인지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시대가 현실로 다가오는 것이다.

지난 21일 총괄심의위원회에서 최종 선정된 과제의 특징으로는 이동통신사 중심으로 단말기제조사, 리더칩제조사, 테스트베드가 포함된 컨소시엄으로 RFID 확산을 위한 국내유수기업들이 참여하고 있다.

연구개발 주 내용은 RFID리더칩을 휴대폰에 내장하여 상용화하는 것으로 모바일 RFID 스마트 폰, RFID USIM 카드, 먼거리 인식용 RFID 리더기 개발 등 다양한 용도 형태로 개발 예정이며, 소비자가 다양한 서비스를 다운로드하여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하고 우선적으로 항공물류에 시범 테스트를 한 후에 상용화 할 계획이다.

향후 이번 프로젝트가 원활히 추진될 경우 그간 RFID 도입에 소극적이었던 국내 기업들이 대거 진출하게 됨에 따라 RIFD 산업전반의 시장확대 및 산업고도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식경제부는 ｢RFID분야 신성장동력 스마트 프로젝트｣의 성과를 극대화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는 한편,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기술개발 및 서비스 전문가가 참여하는 운영위원회(Steering committee)를 구성하여 연구개발진도 및 서비스 활성화를 수시로 모니터링 하도록 하였으며 아울러, 금번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상용화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술개발과제의 결과물을 활용하여, RFID 확산사업과 연계할 수 있는 대규모 신규 확산사업도 적극 발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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