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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트 난조’ 김시우, “선두추격에 박차를 가하겠다”
최웅선 기자 | 승인 2018.10.19 14:48
▲ 10번홀에서 목표지점을 조준하는 김시우<JNA제공>

[와이드스포츠(서귀포) 최웅선 기자]김시우(23)가 퍼팅 난조에 발목이 잡혔다.

김시우는 19일 제주도 서귀포의 클럽나인브릿지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더 CJ컵 @ 나인브릿지 대회 2라운드에서 1오버파 73타로 부진했다. 버디 4개를 보기 5개로 1타를 까먹은 것.

선두에 1타 뒤진 공동 2위로 출발한 김시우는 중간합계 2언더파 142타를 적어내 ‘톱10’ 밖으로 밀려났다.

출발부터 나빴다. 10번홀에서 경기를 시작한 김시우는 첫 홀부터 ‘쓰리퍼트’를 범했다. 그는 “긴 거리가 아니었는데 3퍼트를 하면서 아쉽게 경기를 시작했다”고 아쉬워했다.

그러면서 “샷에 문제는 없었지만 어제와 달리 퍼터감이 안 좋았다”며 “분위기가 바뀔 수 있는 중요한 홀에서 퍼터가 잘 안 맞았다”고 털어놨다.

치명적 실수는 퍼터 그립을 바꾸면서다. 그는 “어제 첫 3홀을 치면서 그립 느낌이 안 좋았다. 그래서 어제와 다른 노멀 그립으로 바꾸면서 혼돈스러웠다”고 퍼팅 난조의 이유를 밝혔다.

이어 “흔들리는 맨탈을 잡으려고 해도 힘들었다. 심리적으로 혼자 쫓기다 보니 다음이 급했던 것 같다”고 진단했다.

이날 제주의 강풍이 잠잠해지면서 오전조 출발 선수들에겐 타수를 줄일 수 있는 절호의 기회였다.

김시우는 “아직 상위권에서 많이 멀어지진 않았기 때문에 마지막 날까지 선두가 되려고 추격하겠다”는 자신감을 내보였다.

최웅선 기자  wschoi@focusinas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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