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GA투어 데뷔전을 갖는 임성재<와이드스포츠DB>

[와이드스포츠 임성윤 기자]웹닷컴투어 상금왕 출신 임성재(20)가 2018-2019시즌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 지켜봐야할 신인으로 꼽혔다.

PGA투어는 3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2018-2019시즌 주목할 신인 10명을 소개하면서 임성재를 1순위로 지목했다.

임성재는 올해 웹닷컴투어에 진출한 신인으로 개막전과 최종전에서 우승하면서 상금랭킹 1위로 2018-2019시즌 투어카드를 확보했다. 더욱이 시즌 내 단 한번도 1위 자리를 내주지 않는 와이어투와이어‘ 상금왕에 등극했다.

PGA투어는 “임성재는 시즌 내 꾸준한 활약을 펼치는 등 PGA투어에서도 성공할 수 있는 유력한 선수라는 점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임성재는 2015년 KPGA 코리안투어와 일본골프투어(JGTO) ‘퀄리파잉 토너먼트(QT)’를 동시에 통과해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활동하다 지난해 미국으로 진출했다.

올해 투어카드를 확보한 임성재는 4일(한국시간) 밤 미국 캘리포니아주 나파의 실버라도골프클럽에서 열리는 2018-2019시즌 PGA투어 개막전 세이프웨이오픈(총상금 640달러)에서 데뷔전을 치른다.

임성윤 기자  lsyoon7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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