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드스포츠 윤영덕 기자]박단비(20)은 올해 KLPGA투어에 데뷔한 신인이다.

올해 18개 대회에 출전해 본선에 4번 밖에 진출하지 못하는 등 정규투어의 높은 벽을 실감했다.

그러나 박단비는 아마추어시절인 고등학교 3학년 때 국가상비군에 뽑힐 정도로 일찌감치 실력을 인정받았다.

그의 스윙을 보면 드라이버 샷을 가벼우면서도 견고하게 친다. 몸의 중심축이 잘 잡혀 있어서다.

가장 큰 특징은 백스윙 톱에서의 체중이동이다. 양손이 톱에 위치한 다음 왼쪽 골반을 목표방향으로 밀면서 다운스윙을 시작한다. 이번 시간에는 박단비의 스윙을 꼼꼼히 들여다보자.

윤영덕 기자  ydyun@focusinas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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