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2019시즌 PGA투어카드를 확보한 배상문<사진=Steve Dykes/GettyImages North America>

[와이드스포츠 임성윤 기자]배상문(32)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2018-2019시즌 투어카드를 확보했다.

배상문은 17일(한국시간) 미국 아이다호주 보이시의 힐크레스트 컨트리클럽(파71)엣 열린 웹닷컴투어 보이시오픈(총상금 100만달러)에서 최종합계 19언더파 265타를 기록,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군복무를 마치고 전역한 배상문은 PGA투어에 복귀해 17개 대회에 출전했지만 10번의 컷 탈락과 1번의 기권을 했고 최고성적은 AT&T 페블비치 프로암 공동 15위였다.

정규리그에서 시드를 확보하지 못한 배상문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자신감과 함께 다음시즌 활약을 기대케 했다.

임성윤 기자  lsyoon7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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