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드스포츠 윤영덕 기자]이소영(22)이 2018시즌 KLPGA투어에서 가장 먼저 시즌 3승을 거뒀다.

시즌 3승과 함께 상금왕, 대상 경쟁에 합류한 이소영은 생애 최고의 플레이를 펼치고 있다.

이소영의 우승 원동력을 견고하고 안정된 스윙이다. 드라이버 평균 비거리부문 6위(252.21야드)에 올라 있는 장타자이면서도 페어웨이 안착률이 78.71%로 이 부문 11위로 정교한 샷을 구사한다.

그러나 아이언 샷은 더욱 날카롭다. 현재까지 81.31%를 기록 1위를 달리고 있다. 특이한 점은 보통의 선수들이 약 80~90%의 힘만 사용하는데 반해 이소영은 피니시가 휘청거릴 정도로 100%가 넘는 풀 스윙을 한다.

이번시간에는 멀리 치면서도 정확하게 치는 이소영의 핀에 꽂히는 아이언 샷을 감상해 보자.

이 영상은 이소영이 시즌 첫 승을 거둔 지난 4월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스에서 촬영한 스윙이다.

윤영덕 기자  ydyun@focusinas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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