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드스포츠 윤영덕 기자]올해 KLPGA투어에서 ‘절치부심’하는 선수 중 한 명이 지한솔(22)이다.

지난해 시즌 최종전인 ADT캡스 챔피언십에서 생애 첫 승을 거두고 ‘위너스클럽’에 가입했지만 올해 성적은 신통치 않다.

21개 대회에 출전해 7번이나 컷 탈락했다. 시즌 초반은 좋았다. 지난 3월 한국투자증권 챔피언십 3위, 브루나이 레이디스 오픈 준우승, 4월 롯데렌터카 여자오픈 4위 등 매 대회 우승권을 맴돌았다.

지한솔의 성적이 들쭉날쭉한 건 교정한 스윙이 몸에 덜 안착했기 때문이었다. 교정한 스윙은 확실히 달라졌다.

다운스윙 때 과도한 상체 사용을 줄여 더 강력한 힘과 안정적인 임팩트를 구사한다. 이번 시간에는 초당 480프레임으로 촬영된 지한솔의 슬로모션 드라이버 스윙을 감상해 보자.

윤영덕 기자  ydyun@focusinas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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