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두권에 이름을 올린 유소연<사진제공=LPGA>

[와이드스포츠 임성윤 기자]유소연(28)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 첫날 선두권에 이름을 올렸다.

유소연은 14일(한국시간) 프랑스 에비앙의 에비앙 리조트 골프클럽(파71.6523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4언더파 67타를 쳤다.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묶어서다.

6언더파 65타를 쳐 공동선두에 이름을 올린 카를로타 시간다(스페인)과 마리아 토레스(푸에르토리코)에 2타 뒤진 공동 4위다.

첫날 선두권에 이름을 올린 유소연은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탈환도 가능한 상황이다.

유소연은 세계랭킹 3위다. 1위 박성현(8.20점)과는 1.13점차다. 이번 대회 우승하고 박성현이 3위 이하의 성적을 내면 1위로 올라선다.

전인지(24)도 오랜 만에 리더보드 첫 장에 이름을 올렸다. 버디 6개와 보기 3개를 섞어 3언더파 68타를 적어내 박인비(30), 지은희(31), 이미향(25) 등과 공동 7위에 이름을 올렸다.

임성윤 기자  lsyoon79@hanmail.net

<저작권자 © 와이드스포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